[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된 것은 물론 모든 기준을 뛰어 넘는 ‘ALL PASS’라는 놀라운 결과를 받았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국가교육 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조성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5개 영역,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SW‧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 ▲교원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 강화 ▲학력향상 지원 강화 ▲교육활동 보호 노력 등의 세부 지표에서는 기준값을 훨씬 상회하는 평가를 받아 앞으로의 교육 정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북교육의 교육시책인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의 세부 사업들이 교육 현장에 안착되어 추진됨에 따라 그 성과가 정량적 평가에서도 인정받은 고무적인 결과로 보인다.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됨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2025년 1월에 특별교부금 총 5억원을 교부받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충청북도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교육 가족이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의 가치를 위해 매진한 결과로서 모두와 기쁨을 나누는 한편 학생과 모든 교육가족을 한결같이 헤아리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본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