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에게 경사가 났다.
김민경이 생애 첫 드라마 주연 배우로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김민경은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인 50부작 숏폼 드라마 '코드네임B : 국밥집 요원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경은 이창우 PD가 연출한 이 드라마에서 '코드네임B' 역할을 맡았다. '코드네임B'는 전설의 요원이었지만 중대한 임무 도중 기억을 잃고 국밥집에서 일하게 되는 극중 인물이다.
이 드라마는 기억은 잃었지만 몸이 기억하는 전투 능력으로 동네의 평화를 지키고 있는 '코드네임B'(김민경)와 그의 머릿속에 잠들어 있는 비밀 자금 코드를 알아내야 하는 언더커버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 첩보 액션물이다.
이 드라마를 만든 이창우 PD는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공동 연출한 경력이 있다.
1981년생인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KBS '개그콘서트' 등 개그 프로그램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동해 왔으나 연기자의 꿈도 키워왔다.
김민경 그동안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KBS 2TV 드라마 '마음의 소리'와 '드라마 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해 왔다.
이번 작품은 김민경이 첫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다.
김민경이 열연을 펼친 드라마 '코드네임B'는 다음 달 론칭을 앞둔 숏폼 콘텐츠 전용 플랫폼 '펄스픽'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