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 원산동에서 지난 11월 10일에 신안군 비금면(이장단 협의회)을 방문하여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교류 활동과 상생 발전 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상생 통합 교류 활동은 민선8기 한 해도 빠짐없이 이루어진 행사로 원산동에서 염전 봉사, 아로니아 채취, 대파 수확 돕기 등 주로 농촌 일손돕기 행사 위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원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병채) 회원들과 비금면 이장단 협의회 회원 등 총 31명이 합동으로 원평 해수욕장에서 날로 심해진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하여 처리했다.
또한 비금면 하트 해변, 시금치 생산지, 이세돌 바둑기념관, 국가등록 유산 대동염전 등 관광지 곳곳을 방문하여 신안 비금면을 더욱더 알 수 있는 계기를 가졌으며, 신안 비금면 관광 홍보를 위해서 목포시 원산동에서는 각종 행사 시 홍보를 최우선적으로 해주기로 협조했다.
특히 원산동은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으며 통합시 각종 교부금 증가, 장사시설 이용, 학교급식 농산물 판매 증가, 인구소멸 대응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소상히 홍보를 했다.
원산동은 지속적으로 신안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통합의 밑거름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신안 비금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김성수)에서도 목포·신안의 통합에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