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1월 8일 광주권 5개대학 LINC3.0사업단과 광주광역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생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했다.
호남대학교에서는 뷰티미용학과 3학년 박지민·이은주 학생으로 구성된 ‘Green Roots’(그린루츠)팀이 맞춤형 두피 딥클렌저를 주제로 브러쉬형태의 올인원 제품을 고객맞춤형으로 관리하는 아이디어를 사회적 가치의 증대와 지속가능한 경제효과 중심으로 발표, 비즈니스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9월부터 시작한 공모전은 38개 팀이 예선을 거쳐 최종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호남대학교에서는 뷰티미용학과 재학생(2명)으로 구성된 ‘Green Roots’(그린루츠)팀이 본선에 올랐다.
공모전은 본선에 진출한 15개팀에 대한 모의투자와 발표평가로 이뤄졌는데, 평가분야는 비즈니스, 창의적아이디어, 사회적가치, 기업가정신의 4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편 에어키퍼(전남대학교 한명현 외)는 모의투자, 심사위원 특별상,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Green Roots’(그린루츠)팀의 박지민 학생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실현시킬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고, 우수상까지 수상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제평 사업단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가 창출됐다”며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