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체감형 정책 추진하라” 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확대간부회의에서 주문한 화두다.
이날 김 지사는 도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해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인 자세의 도정 추진을 주문한 것이다.
김 지사는 “우리의 개혁적인 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면서 체감지수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자성도 함께 한 것이다.
그러면서 김지사는 “우리에겐 부정적인 인식과 소극적인 태도를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안된다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깊이 파고들어야 개혁적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나라에서 다 하고 있는 철도 선하공간 활용을 누군가는 진동과 소음 때문에 안된다고 했었다”며 “누군가는 서리맞은 고추는 흐물거려서 못쓴다고 했고, 누군가는 충북은 바다가 없어서 어렵다고 한다”는 부정적인 자세를 꼬집은 것이다.
끝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 남은 임기가 결코 짧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좌고우면 하지 않고 개혁에 집중할 것이고 직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야 많은 일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