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타벅스 플래너(다이어리)를 받으려는 분들이 깜짝 놀랄 소식이 전했다.
스타벅스 플래너가 22년 만에 처음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플래너 출시 22년 만에 '디지털 플래너'를 출시한다고 11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디지털 플래너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적립 행사인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해 실물 플래너를 수령해야 한다.
토피 넛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 등 특정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해 'e-스티커'를 모으면 플래너와 달력, 램프 등 증정품 가운데 하나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이 가운데 실물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은 스타벅스 공식 앱으로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필기 앱인 '굿노트'를 설치할 수 있다. 굿노트 앱에 접속하면 스타벅스와 굿노트가 협업해 제작한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를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의 표지는 3종 가운데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플래너는 월별·주별로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는 면과 아무런 규격이 없는 면, 새해 계획을 정리할 수 있는 면 등으로 구성됐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특히 월별 일정 관리 면은 구글 캘린더 앱과 연동돼 편리하다.
아울러 iOS 기기 이용자는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를 꾸밀 수 있는 이모티콘과 메모지 등으로 구성된 스티커 북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