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본교 정보통신관 3층 세미나실에서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은 러시아어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중언어 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광주여대 평생교육원의 협조로 운영되었다.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수법과 언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여러 문화적 요소와 교육적 접근 방식이 포함되었기에 수료생들이 다문화 사회에서의 언어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추게 되었으며 러시아어 및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교육자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수료식에는 광산구 및 평생교육원 관계자와 교수진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했으며, 한다나 대표 학생과 수료생들은 이번 경험과 배운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다짐하였다.
광주여대 평생교육원 손명동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언어 교육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며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