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장 제출했다”… 한지민, 법무법인까지 선임하며 '칼' 빼든 이유

2024-11-08 15:53

한지민 소속사 “합의나 선처는 없다”

배우 한지민이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배우 한지민. / 뉴스1
배우 한지민. / 뉴스1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지민에 대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돼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명예훼손과 모욕 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단호히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지민을 포함한 소속 배우들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는 범죄이며,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팬들의 응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민은 전날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신 마음 모두 감사히 잘 받았다”며 지난 5일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모두 따뜻하게 지내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하트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한지민은 지난 8월 그룹 잔나비 보컬 최정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은 연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 예정이다.

'인사하는 사이'는 한지민이 맡은 CEO '강지윤'과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준혁, 김도훈, 김윤혜 등이 함께 출연한다.

배우 한지민. / 한지민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민. / 한지민 인스타그램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