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공원처 태종대유원지사업소 김태균 차장(사진)이 경찰행정 적극 지원, 안전한 관광지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누구나 이용하기 좋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매달 영도경찰서와 협력하여 전직원이 함께 유람선 호객행위 단속 캠페인을 개최하고,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갯바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원자갈마당과 영도등대 등 부산해양경찰서와 협력해 낚시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전개해왔다.
특히, 매년 영도경찰서, 해양경찰청, 육군, 해군, 영도구청, 어촌계 등 100여 명이 모여 민, 관, 군 합동으로 바닷가로 떠밀려 내려오는 폐어구, 스티로폼 등 5~6톤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공원처 태종대유원지사업소 김태균 차장은 태종대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을 가지고 소관업무를 추진함과 동시에, 유관기관 대외협력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