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APEC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에 참여해 무대를 선보인다.
경북 경주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APEC 2025 KOREA 경주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이 행사는 천무응원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APEC 주제 영상 상영,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하모나이즈, 홍지민, 전유진, 한혜진, 정수연, 황윤성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경북의 아들' 이찬원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역 행사에 초대될 때마다 지역의 특징과 행사의 취지를 설명해 왔으며, 이번 콘서트에서도 그의 무대와 멘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편 'APEC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는 별도의 좌석 티켓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주차의 경우 경주시민운동장 주변에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관객들로 인해 혼잡할 수 있는 만큼 경주 실내체육관이나 경주 예술의 전당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용이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을밤 감동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이번 콘서트가 다가올 APEC 정상회의의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APEC의 성공개최를 응원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