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AI 관련 국내 선두기업 KT가 지역 미래 인재육성에 나섰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최시환)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협업으로 인공지능 교육에 관한 학생 인증 시스템인 ‘인공지능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기반의 ‘KT AI 투모로우(KT AI Tomorrow)’ 과정을 운영 하고 있다.
‘KT AI 투모로우’ 교육은 관천초와 대건중 등 대구지역 소재 초.중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3회기, 6차시의 교육을 수료한 이들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이 기록되 시교육청의 각종 대회 및 캠프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교육청이 개발한 인공지능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기준에 맞춰 KT가 함께 설계하고 개발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습 교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종우 KT대구경북광역본부 경영기획담당 상무는 “미래사회를 이끌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미래 역량 강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