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5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물량은 산물벼 포함 6,122톤으로 7개면 농가 신청량의 전량 매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입품종은 친들과 알찬미이며 일정은 ▲북도면 18일(월)~21일(목) ▲연평면 26일(화) ▲백령면 18(월)~22(금) ▲대청면 19일(화) ▲덕적면ㆍ자월면 15일(금) ▲영흥면 5일(화)~7일(목)이며, 각 농가에서는 일정에 맞춰 톤백(800kg) 또는 포대(40kg)로 면별 지정된 수매장소에 출하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수분율 13~15%로 건조하여 출하하여야 하며 수분율을 지키지 않은 경우 등급이 하락하거나 매입이 불가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최철영 농정과장은“2024년 공공비축미 농가 신청량 전량 매입이 가능할 전망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일정에 따라 지정된 수매장소에 벼를 출하하시길 바라며, 특히 수분율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