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단편선이 '11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이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11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음악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단편선을 선정했다.
단편선은 7일 오전 10시 반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밴드 '단편선의 순간들'의 결성 배경 및 최근 발매한 앨범 '음악만세'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보 '음악만세'는 타이틀곡 '음악만세'를 포함해 민속음악,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10곡으로 구성됐다. 앨범명은 단편선이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메모장에 적어둔 글에서 비롯됐다. '단편선 순간들' 멤버들을 섭외하기 전 구상해둔 제목이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아울러 그의 솔로 및 밴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16곡을 공개했다. '단편선 순간들' 신곡뿐만 아니라 '단편선과 선원들'의 대표곡인 '거인(Feat. 곽푸른하늘)', '연애(Feat. 김사월)', '러브송 등이 포함된다.
'트랙제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성 대박인 것 같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하길 바란다", "음악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것 같아 기대된다", "좋은 음악 들려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한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 대상이며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 플랫폼 중 유일한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