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안동] 황태진 기자 = 경북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전국대회에서 이름을 올리며 모든 선수가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올 시즌을 마감했다.
롤러경기단은 지난 2~5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1회 제천컵 롤러 종합 선수권대회' 에 출전한 여자일반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결과, △황지수, 양도이, 박민정, 나해현 팀DTT 2,000m 1위 △국가대표 박민정 500m+D 1위 △권혜림 P5,000m 1위, E10,000m 2위 △황지수 1,000m 2위 △나해현 EP10,000m, P5,000m 3위를 차지하는 등 금 4, 은 3, 동 5개 등 총 12개 메달을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확실히 입증했다.
또 시청 롤러 남자팀은 △정철규, 이상현, 김희준 계주3,000m 1위 △이기원 500m+D 2위 △이기원 DTT200m 3위 △정철규 EP10,000m 3위 △이상현 500m+D 3위를 기록했다.
김기홍 감독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안동시청 소속 모든 선수가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 한 해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롤러스포츠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