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월이 시작되면서 연말 대규모 할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무신사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11월 중순부터 여러 온라인 플랫폼과 브랜드가 대대적인 할인에 들어간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쿠팡 등 대형 플랫폼에 이어 무신사도?
올해도 예외 없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쿠팡은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최대 7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였다. 요일별 브랜드 할인, 타임 특가, 카테고리별 할인 이벤트가 주요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맞춰 무신사도 비슷한 일정에 맞춰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할인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작년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올해는 언제 시작될까?
지난해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2일~12월 3일까지 약 12일간 진행됐다. 이와 비슷한 패턴을 따른다면, 올해도 11월 중순 이후부터 12월 초까지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의류, 패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최대 80% 이상의 할인이 제공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 한정 특가 상품은 90% 이상의 할인율도 기대된다.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약 3000개 이상의 브랜드와 3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특가 상품을 소개하거나 한정 수량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준비로 특가 상품 놓치지 않기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무신사 앱을 설치해 두면 사전 이벤트와 추가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심 상품을 미리 위시리스트에 담아두면 할인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결제 정보를 미리 입력해 두면 인기 있는 특가 상품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무신사 앱에서 야간 푸시 알림을 설정해 두면 특가 정보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놀라운 실적, 오프라인 매장도 주목받아
무신사 스탠다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10월,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약 120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국 16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 발생한 매출을 합산한 수치다. 2021년 5월 서울 홍대입구 인근에 첫 번째 오프라인 점포인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을 연 이후, 처음으로 월간 매출 100억 원을 넘었다. 이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 내방객 수는 약 141만 명으로 역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을 시즌에 인기 있었던 무신사 스탠다드의 베스트 아이템 족보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 상품은 총 31만 5천여 개였으며, 특히 ▲미니멀 크루넥 니트 ▲미니멀 가디건 ▲릴렉스드 미니멀 재킷 ▲릴렉스드 베이식 블레이저 ▲헤비웨이트 CP 워크 재킷 등 가을철 간절기 아우터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2024년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공식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스타일과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