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환경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업무 효율이 올라가기도 한다. 스마트하면서도 기분 좋아지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주는 아이템은 무조건 옳다.
추운 겨울 아침에 키보드며 마우스며 만지기가 싫다면 바로 이 제품에 주목하자. 키보드와 마우스를 커버하고도 남는 80cm 긴 사이즈. 바로 '웜베이비 온열 마우스패드'다.
전원 버튼을 터치하면 15초 안에 지정 온도로 상승해 따뜻함을 유지해주는 꿀템으로 수족냉증이 심한 직장인의 지갑을 여는 데 성공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에디터가 온열 마우스패드를 구매해 직접 사용해봤다.
# "몽글몽글 버튼을 터치하면!" 3단계 온도 조절과 무드등 효과
실제 제품을 사용해보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장패드 사이즈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충분한 여유를 가졌다. 또 무드등효과와 온도조절을 가진 버튼은 총 3단계의 온도로 조절할 수 있는데 단계별로 색상이 바껴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해준다.
1단계는 하얀색(38도), 2단계는 주황색(42도), 3단계는 빨강색(48도)으로 조절할 수 있다.
직접 사용한 결과 버튼을 누르면 10초 뒤에 따뜻한 온기가 패드 전체에 균일하게 발열된다. 일단 1단계는 사람의 체온보다 2도 정도 높은 편이라 따뜻함이 미미한 정도다. 2단계부터는 따뜻함이 확실히 손으로 쉽게 체감되며 3단계는 얼음장 같은 손도 따뜻하게 녹여줄 정도로 훈훈함이 느껴졌다. 수족냉증이 살짝 있는 필자는 2단계가 가장 적당했다.
온열 마우스패드는 점심시간 직후 휴식을 가질 때 마우스를 옆으로 밀고 엎드려 낮잠 자기에도 좋다. 온도 단계 선택 후 4시간 동안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전기는 알아서 off 되는 타이머 기능까지 적용되어 있어 안전하다.
# 세련되고 질리지 않는 '가죽 패드'
일반적인 장패드는 앞부분을 패브릭, 뒷부분을 고무 재질인 경우가 많은데 이 온열 패드는 PVC 가죽 즉 '인조가죽'을 앞뒷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데스크 매트와 마우스패드 2가지 컨셉이 섞인 느낌으로 PVC 가죽에 굵은 격자무늬가 있어 마찰력도 좋다. 이에 마우스도 더욱 부드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작은 마우스패드는 업무 시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장패드는 거슬림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
필자는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패드를 선택해봤는데, 더 깔끔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피치플라워' 디자인도 눈여겨보자.
웜베이비 온열 마우스패드는 이미 착한 가격의 제품으로 시중에 나와 있지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다면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인 쇼핑몰을 적극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 택샵에서 국내 최저가 24,900원에 판매 중이다. (바로가기)
※ 이 기사는 제품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