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대는 6일 베트남 전력대학교(Electric Power University; EPU) 응우옌 르 쿠옹(Nguyen Le Cuong) 부총장이 이끄는 방문단을 맞이하고 교육 및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 홍혜진 국제교류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전자정보대학 및 공과대학 교수진이 참석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연구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차전지, 미래자동차, 반도체 사업단 실험실 등 학내 기관 투어를 통해 학교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교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전력대학교는 하노이에 위치한 산업부의 관리하에 운영되는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립대학이다. 18개 전공 과목을 비롯해 석사 7개, 박사 4개의 전공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 산업, 무역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