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1월 6일 오후 3시 대구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열린 ‘한·일 사학진흥을 위한 정책 공유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고등교육환경 변화속에서 사립대학의 발전과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일본사학공제사업단, 사립대학협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한·일 양국 사립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특별세션에서 임창규 교수(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장)가 ‘한국과 일본의 고등교육 현황 분석’을 주제로, 후쿠하라 타다히코씨(일본사립학교진흥공제사업단 이사장)가 ‘일본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를 각각 소개했다.
이어 메인세션에서는 ‘사립대학을 둘러싼 정세’(코이데 히데부미, 일본사립대학협회 사무국장), ‘일본 사립대학의 경상비 보조 및 융자업무 개선’(키쿠치 히로아키, 일본사립학교진흥공제사업단 이사), ‘사립대학 재정진단을 통한 자발적 구조개선 지원방안 및 폐교대학 후속조치 사업’(우남규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경영진단원장), ‘고등교육 재정투명화 지원사업’(문재성 한국사학진흥재단 고등교육재정회계본부장) 주제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