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김천] 황태진 기자 = 경북 새김천로타리클럽 부인회(회장 전나연)가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김천지역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격려했다.
새김천로타리클럽 김준한 회장, 부인회 전나연 회장 및 회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은 5일 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검정고시 교재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검정고시교재는 2025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나연 새김천로타리클럽 부인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학업 준비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준 새김천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청소년전화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