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권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인 조선이공대학교는 오는 7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현장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대화는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7일 오후 4시 3호관 1층 기봉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82학번 시장과 MZ대학생의 만남을 콘셉트로 구성되며, 광주시는 이번 대학생과의 대화를 폭넓은 관점에서 청년 정책과 대학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선이공대학교 학생들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공학계열 특성화 전문대학 지원 정책 △RISE 전환에 따른 광주시의 전문대학 활성화 정책 △지역 정주형 취창업 정책 △청년 구직 지원 정책 △캠퍼스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기 등 각자의 고민과 관심사를 다양하게 질문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이번 현장대화를 계기로 호남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과 대학 운영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이 질문하는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자체 정책에 더욱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각별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