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관리센터는 겨울철 잦은 해상 기상악화와 선박 내 전열기기 사용에 따른 안전 위해 요소에 대비하여 11월 4일~5일 이틀간 고흥지역 여객선 5척 대상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해양경찰서, 선박검사기관 등과 함께 센터 관할 여객선 5척의 구명·소화설비, 전기차 화재 예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였고, 기간 중 식별된 총 7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겨울철(12. 1.)도래 전까지 시정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한 고흥운항관리센터장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이 쉬운 겨울철의 특성을 감안하여 선박 안전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운항 중인 여객선 안전 모니터링 등 철저한 안전운항관리를 통해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