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30일 나산실용예술중학교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과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나산실용예술중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또래상담자 역할로서 친구들에게 안전하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 구성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올해 동안 다양한 학교 및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남은 한 해 동안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산실용예술중학교 선휘성 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기쁘다.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동안 지역 내 다양한 학교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 관계 형성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남은 한 해 동안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