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서원대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단이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 청소년들의 예술분야 진로탐색과 현장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5일 보은예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은예총 오계자 회장과 하유정 수석부회장, 이종화 사무국장, 미술협회 정기옥 회장, 문인협회 김종예 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원대에서는 김영미 단장과 이원식 연구원 등 전담연구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보은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은 예총에서는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미 단장은 “군단위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분야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창의적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강원·충청권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된 서원대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단은 지역의 예술인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예술인으로 꿈을 키워주기 위한 특강프로그램과 연극무대와 악기공연장 등 예술문화 행사장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