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초등학교 다니면, 나라에서 '이 간식' 공짜로 챙겨줍니다

2024-11-05 17:23

서울시 초등학교에 신품종 과일 간식 지원

서울시 초등학교에 신품종 과일 간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 취지는 국산 과일 소비를 촉진하고 아동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또한 신품종 국산 과일을 알리고 제철 과일 소비를 활성화하는 거다.

과일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전해진다.

주최 측은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는 초등학교에 3만 200여 개의 신품종 컵과일과 세척사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hM2019-Shutterstock.com-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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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센터장은 "이번 신품종 과일 간식 지원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뜻을 모아 아동이 제철 과일의 맛을 경험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차 지원은 지난 9월 12일에 진행됐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9250곳에 신품종 컵과일이 제공됐다.

컵에는 '아리수' 사과, '황금' 배, '골드스위트' 포도가 담겼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R7 Photo-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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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설문 조사에서 "매일 먹었으면 좋겠어요.", "딸기, 메론 등 다른 과일도 급식으로 제공되면 좋겠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내놨다.

2차 지원은 지난달 24일 초등학교 2만 10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과일을 먹으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받는 걸까.

일단 사과는 중간 크기 한 개 열량이 100kcal이며 섬유질이 4.5g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 하루 섭취량을 10g 늘리면 내장 지방을 3.7% 줄일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hM2019-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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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운동과 함께 사과를 껍질째 먹은 사람들은 내장 지방이 7.4% 감소했다. 사과 껍질에는 항산화제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배는 열을 다스려즌 과일이다. 특히 기침 등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배 끓인 물을 마시면 효과가 좋다.

설사와 구토가 멈추지 않을 때도 배는 효능이 있으며, 폐를 부드럽게 하고 심장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특히 배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하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