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은 지난 1일 강진 일원에서 ‘2024학년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2024학년도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광주·전남 지역 대학도서관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학관 탐방 및 유적 답사를 통해 문학의 시대적·사회적 배경 이해와 문화적 소양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광주여대 재학생 29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과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등 강진의 대표적인 시·문학인들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눈과 귀로 체득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한 곳을 다녀올 수 있었고 다산 정약용과 강진을 대표하는 다른 시인들에 대해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도서관 도은영 관장은 “이번 문화탐방 문학 여행이 학생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독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