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군 조성면 석부마을 김채원 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6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채원 씨는 ‘가진 것을 나누어 어려운 이웃을 도우라’는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받아 해마다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올해까지 6년째 이웃돕기 쌀 기부를 이어오면서 지역사회 나눔에 모범이 되고 있다.
조성면 김채원 씨는 “어려운 시기에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매년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라며,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