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에 걸쳐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중독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약중독 예방 특강은 재학생들에게 약물과 마약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건강한 대학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마약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는데 특강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사례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공감하며 나를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곽경화 센터장은 “마약중독 예방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마약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약물 오남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강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