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교육 Level 1’ 인증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3호관 기봉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독일의 세계적인 시험 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가 주관한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교육 Level 1 인증 교육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사업 지원 아래 조선이공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4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고전압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기차 동향 소개 △전기차 및 기초전기 소개 △고전압 시스템 이해 △전기의 위험 및 고전압 차단절차 교육 △전기차 사고 대처, 테스터 사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TUV 라인란드의 전문 강사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 사례를 직강함에 따라 학생들이 현장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조선이공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최병희 학부장은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고전압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향후 산업 현장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 2유형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제 실무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2유형 사업의 하나로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동차 기술 개발에 기여하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며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