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스타가 서울시 주최 미식 행사 참석해 논란 속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3일 트리플스타가 서울시가 주최한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 시작 전 서울시 관계자는 매체에 "트리플스타는 오늘 행사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히며 "(행사장의) 외부인 출입은 어렵다. 이 외의 이야기는 더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매체에 따르면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관계자들에 의해 통제됐다. 4시 타임을 시작으로 예약에 성공한 참석자들이 철저한 통제 속 차례차례 입장했다.
이후 행사가 끝난 뒤 올라온 행사 인증샷에서 트리플스타의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그중 푸드매거진 바앤다이닝은 공식 채널을 통해 행사에 제공될 음식을 만드는 셰프들의 모습을 촬영해 올렸고, 이 중 트리플스타의 모습도 담겼다.
또한 트리플스타는 안성재 등 행사에 참여한 다른 셰프들과 함께 포토존에 섰는데, 밝게 웃고 있는 다른 셰프들과 달리 굳은 표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참여자들의 사진 요청에도 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TOP3까지 오르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전처 A 씨와 양다리를 걸친 B 씨에게 사생활 폭로를 당했다.
또한 트리플스타를 향한 폭로를 기반으로 업무상의 횡령을 저질렀다는 경찰 고발이 이루어졌으며,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리플스타의 사생활과 횡령 논란이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그의 이미지와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의 추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