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축구 중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3일,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5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톤 빌라는 10위 토트넘에게 쉽지 않은 상대다. 따라서 손흥민의 부상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행히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훈련 중 카메라를 향해 "굿모닝"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몸놀림은 경쾌했으며,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스프린트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6경기를 결장했다. 그러나 이제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 토트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의 출전을 예고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1일 훈련을 소화했고, 2일에도 훈련하면 아스톤 빌라전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복귀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의미가 깊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9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실전 감각 회복이 관건이다. 손흥민은 최근 7경기 중 6경기를 결장했다. 부상에서 회복했더라도 경기력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손흥민으로서는 최대한 빨리 자신의 원래 폼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토트넘이 승리할 경우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5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이 승리하면 단숨에 격차를 줄이고 팀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 팬들은 손흥민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려왔다.
한편, 3일 오후 11시에 킥오프되는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 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토트넘 경기일정>
11월 3일 오후 11시: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
11월 8일 오전 2시 45분: 갈라타사라이 vs 토트넘
11월 10일 오후 11시: 토트넘 vs 입스위치
11월 24일 오전 2시 30분: 맨시티 vs 토트넘
11월 29일 오전 5시: 토트넘 vs AS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