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아레나옴므플러스’에 ‘박재범의 찌찌파티 아니고 찝찝파티 | ARENA HOMM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재범은 군살 없이 다부진 몸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로 꾸준함을 꼽았다.
그는 “운동 신경과 근육량은 해결법이 운동인데, 지방이 빠지는 것은 식단이 90%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탄수화물 적게 먹고, 튀긴 음식 안 먹으려 하고, 탄산음료를 끊는 것이다”며 “이 세 가지만 참아도 살은 금방 빠진다”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술 먹어도 빠진다”며 “저 술 매일 먹고도 거의 10kg 빠졌다”라고 했다.
실제로 박재범이 말한 것처럼 탄수화물을 조절하는 게 다이어트에서 핵심이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체지방이 될 수 있기 때뭉니다.
탄수화물을 조절하면 초기에는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체지방이 감소된다.
박재범은 튀긴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튀긴 음식은 높은 지방 함량과 함께 트랜스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트랜스지방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체내 염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박재범은 이러한 음식을 피함으로써 체중 감량과 더불어 건강을 유지했다.
박재범은 탄산음료도 마시지 않는데, 액상과당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산음료는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더 놀라운 점은 박재범은 다이어트를 할 때도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그는 10kg나 감량했다.
그 이유는 박재범이 술을 마셔도 기름진 안주를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재범처럼 편하게 술을 즐겨도 살이 찌지 않으려면 견과류나 해산물을 안주로 택해야 하며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