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사회경영대학(학장 이영빈)이 주최하는 ‘지역 현안 해결 플랙티쿰 앰배세더(Practicum Ambassador)’ 프로젝트 활동이 10월 31일 광산구 월곡 2동 고려인 마을 일대서 진행됐다.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에서는 사회경영대 교수진과 재학생 17명(행정학과, 경영학부, 항공서비스학과)이 ‘글로컬 메이커스’(Glocal Makers)를 결성해 이뤄졌다.
고려인 마을을 하나의 독창적인 문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청년 세대가 주목하는 명소로 거듭날 아이디어 공유를 목표로, 청년 세대의 발걸음을 늘리기 위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부 실천 활동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타·시도 사례(MZ 타깃 마케팅) 조사와 함께 현장투어를 통해 청년 세대가 쉽게 접근할 음식 및 전통의상 체험 관련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고려인 마을 해설사와의 인터뷰(최창인 대표, 정진산 회장)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11월 15일 성과공유회 발표를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아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