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드래곤… '파워(POWER)' 글로벌 신드롬, MV 및 가사 해석은 왜?

2024-11-02 20:39

빅뱅 G-DRAGON이 7년 만에 발매한 신곡 '파워'

그룹 빅뱅 멤버 G-DRAGON(지드래곤)이 7년 만에 발매한 신곡 ‘파워(POWER)’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공개된 G-DRAGON의 디지털 싱글 ‘파워’가 1일 기준 아이튠즈 차트에서 대만, 홍콩, 핀란드, 베트남, 태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몽골, 오만 등 15개국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더해 일본, 노르웨이, 싱가포르, 아일랜드, 인도네시아, 바레인, 브라질, 키르기스스탄, 파라과이, 콜롬비아,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 13개 나라에서도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총 28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드래곤 '파워(POWER)' 뮤직비디오 캡처 /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지드래곤 '파워(POWER)' 뮤직비디오 캡처 /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파워’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만 하루 만인 1일 오후 11시경 천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그가 KPOP 씬에서 명불허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파워'의 뮤직비디오 속 숨은 요소, 의미를 비롯해 직설적이면서도 중의적인 가사 등을 해석하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간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 1일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 1편에는 G-DRAGON과 태양, 대성까지 빅뱅 완전체가 모여 이목을 끌었다. G-DRAGON이 출연한 유튜브 ‘집대성’ 2편은 오는 5일 공개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