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설'이 개봉을 4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이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 '베놈: 라스트 댄스', '아마존 활명수' 등 현재 박스오피스 1,2위를 다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한국영화는 물론 '글래디에이터 II', '사흘' 등 11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개봉 예정작들 모두 제치며 청량한 흥행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시사회 이후 “오랜만에 죽어있던 연에세포 살리고 싶으신 분들 보셔라. 심장제세동기 같은 영화”, “설렘, 따뜻함, 공허함, 청량함과 같은 사계절을 담고 있는 영화”, “출렁이는 청춘의 마음과 사랑을 잘 표현한 영화”, “백마디의 말 대신 수어를 통해 울림을 주는 배우들의 연기 역시 인상적이었다”, “20대의 순수한 꿈과 내면의 성장,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귀한 영화” 등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현재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청설'은 오는 6일 전국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