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예천] 황태진 기자 = 경북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가 지역 축제에 참가해 시재품을 비롯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까지 개최되는 「2024 예천농산물축제」 에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이용해 생산된 '맛뜰리:예' 가공상품 23종과 시제품 7종을 선보인다.
축제장에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40초큐브된장, 마덕마늘누룽지, 서리태가루, 쌀과자, 레드비트분말, 복숭아호두잼, 사과정과 등 23품목으로 온·오프라인 보다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기술 개발 중인 다양한 가공제품을 시식할 수 있다.
특히 예천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백태를 활용한 단백질쉐이크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성향에 맞춰 개발 중인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며 농산물축제를 홍보하고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하는 판매자들의 라이브방송도 진행된다.
라이브방송에는 특별게스트가 출연해 맛뜰리:예 가공상품을 맛보며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직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조합원들의 열성으로 이번 농산물축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맛뜰리:예 공동브랜드가 예천에서 생산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상품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