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출신 화제의 셰프,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확정 (+정체)

2024-11-01 12:54

에드워드 리,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확정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가 JTBC 요리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 배너 (갈무리) / JTBC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 배너 (갈무리) / JTBC 제공

에드워드 리는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백악관 국빈 만찬을 준비한 경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위해 조만간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과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그런 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2014년 첫 방송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번 시즌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 대표 요리 예능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원년 제작진인 이창우 PD와 강윤정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추며, 다채로운 구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창우 PD는 한경닷컴에 “‘냉장고를 부탁해’의 본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출연자와 새로운 구성을 통해 신선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다시 한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팬들이 기다려 온 이 프로그램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특히 에드워드 리가 선보일 요리 실력과 신선한 해석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지난달 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지난달 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