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한국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30일 개봉했다.
'아마존 활명수'의 CGV 에그지수와 실관람평도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김창주 감독이 연출한 '아마존 활명수'는 코미디로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의 각본은 '극한직업'을 집필했던 배세영 작가가 맡았다.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본 배 작가가 아마존 원주민들의 모습에서 전사 캐릭터를 착안했고 여기에 양궁을 접목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극적인 상황과 탄탄한 전개로 웃음과 감동 사냥에 나선 작품이다.
이런 가운데 개봉 첫날인 30일 CGV 홈페이지에는 '아마존 활명수'의 에그지수가 공개됐고 실관람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아마존 활명수'의 에그지수는 88%를 나타냈다. 이 영화를 실제로 본 관객의 약 88%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는 뜻이다. 예매율은 19.4%다.
'아마존 활명수'의 실관람평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부담 없이 가볍게 볼 수 있고 재미에 감동까지 주는 대중적인 작품이라는 반응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이날 실관람평을 남긴 한 관객은 "재미, 웃음, 감동 그리고 여운까지 다 잡은 유쾌한 영화인 듯"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관객도 "친구, 연인, 가족 그 누구와 봐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말했다. "편하게 보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배우들의 케미와 코믹 연기가 계속 생각나서 미칠 것 같음"이라는 밝힌 관객도 있었다.
이 밖에도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 냄. 류승룡 코미디 영화는 언제나 재밌다" "류승룡표 코미디는 믿고 봅니다" "배우들의 케미가 미친 영화" "킬링타임용으로 최고입니다. 가끔은 이런 코미디 영화도 봐줘야 합니다" "양궁 영화를 제일 잘 만들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뿐" 등의 실관람평도 눈길을 끌었다.
'아마존 활명수'의 러닝타임은 113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다.
다음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틸컷과 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