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방정보본부가 밝혔다.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를 준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르면 다음 달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30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국방정보본부가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동태와 관련해서 국방정보본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전선으로 투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