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국방정보본부의 입장이 나왔다.
국방정보본부는 30일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국방정보본부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 뒤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정보위 간사가 언급했다. 국방정보본부는 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 발사대(TEL)가 배치에 들어가 다음 달 중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해서는 "러시아에 투입된 선발대 일부가 전선에 투입됐을 개연성도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