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일본 대표 여행지 ‘다카마쓰 가을 단풍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다카마쓰는 일본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다카마쓰는 고즈넉한 자연과 일본 정원 문화의 진수를 담고 있는 '국가 특별 명승지' 리쓰린 공원으로 유명하다.
리쓰린공원의 기원은 16세기 후반 이 지역의 세력가인 사토씨가 정원을 지은 것이 시작으로 알려졌다. 1625년에 들어 당시 사누키국의 영주였던 이코마 다카토시가 현재의 정원 형태를 만들었다.
그 후 1642년에 이코마 다음을 이어받아 다카마쓰 번의 초대 번주가 된 마쓰다이라 요리시게를 거쳐, 1745년 5대 번주인 마쓰다이라 요리타카 때 정원을 완성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에도막부(무사가 주도하는 정부)가 통치하는 영토 체계가 서양식의 중앙 집권 정부로 대체되어 마쓰다이라 가문은 영주로서의 지위를 잃었다. 리쓰린 정원은 1875년에 공원으로 바뀌어 일반에 공개됐다.
리쓰린 공원 외에도 쇼도시마와 나오시마섬 등 단풍철에 특히 아름다운 관광 명소가 많아 가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붓쇼잔과 시오노에 등 일본 대표 온천 관광지도 있어 가을 일본 여행지로 많은 관심을 모은다.
에어서울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관광지인 리쓰린 공원에서는 에어서울 항공권 탑승권을 소지한 경우 일본 전통 의복인 기모노를 반값에 대여할 수 있다. 또 특가 항공권에는 무료 수하물 15㎏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예약하면 주요 관광지 입장권, 공항 리무진 표, 카가와현 할인권 꾸러미 등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의 할인 행사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