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김용재)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협력과 혁신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써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중소기업융합대전은 광주형 협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전시하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으며, 협력 산업체 간의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조선대 특별전시관은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조선대 LINC 3.0 사업단의 가족회사인 ㈜세연이앤에스와 리플(Ripple)도 조선대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성과를 전시하여 산학협력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주목을 받았다.
세연이앤에스는 교통안전 관련 제품인 캐리어형 비상표시장치와 안전발판을 출품하여, 혁신적인 도로안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리플(Ripple)은 독특한 스티픽(야경편, 자개편)의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했다.
김용재 조선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산학협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가족회사 기업들이 상호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가족회사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류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