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원, ‘유학생 보이스피싱 예방’ 명사 초청 특강

2024-10-29 15:03

김호삼 변호사 초청, 주요 수법과 피해 사례 중심 실질적 조언 제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10월 28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유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김호삼 변호사(前 춘천지검 원주지청장)를 강사로 초청,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한국 사법 시스템 이해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가졌다.

김호삼 변호사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의 정의와 주요 수법, 피해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며 유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강조했는데, 특히 사기 전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김호삼 변호사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유학생들이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남대학교 대학원 주인영 유학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특강을 비롯해서 유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