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이 10월 26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서 명예 6단증을 수여 받았다.
명예 단증은 국기원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들에게 태권도인들의 예우하는 마음을 담아 수여하는 것으로, 이날 박상철 총장은 김정록 국기원 고문으로부터 명예 6단증과 도복을 수여 받았다.
한편 ‘2024년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는 1100명의 선수, 지도자 및 협회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는데,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4명 1개조 발차기, 품새(유급자, 유품자) 시연 방식으로 학년별 개인전으로 펼쳐졌다.
대회 개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정록 국기원 고문, 이동원 광산구태권도협회장, 민형배 국회의원, 박균택 국회의원,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배영모 광산구체육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태완 광산구 의원이 참석했다.
박상철 총장은 축사에서 “2024년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 참석하신 선수와 지도자, 가족들을 환영하며, 단순한 대회를 넘어 태권도 정신인 존중과 배려, 인내와 절제를 실현하고, 태권도 수련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호남대학교 태권도학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호남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김형훈) 재학생 30명이 참여한 만국기 시범단은 연합 동작으로 구성된 태권도 군무 시범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