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아디다스, 뉴발, 아식스 다 아니다… 최근 완전 입소문 타고 있다는 운동화 브랜드 (정체)

2024-10-28 16:13

차정원, 김나영 등등 패션 피플·셀럽들이 선택한 브랜드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최근 운동화 시장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아식스와 같은 저명한 브랜드들을 제치고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김나영 SNS에 여러 차례 올라와 눈길 끈 '운동화'. /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 SNS에 여러 차례 올라와 눈길 끈 '운동화'. / 김나영 인스타그램

바로 스위스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러닝화 브랜드 '온러닝(On Running)'이다.

2010년 브랜드가 만들어진 온러닝은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패션 셀럽들과 유명인들이 온러닝을 선택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러닝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클라우드테크(CloudTec)라는 독자적인 쿠셔닝 기술이다. 이 기술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며 착지 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발 움직임에 최적화된 쿠셔닝 덕분에 운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기술은 기존의 러닝화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며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온러닝 창립자인 올리비에 베른하르트(Olivier Bernhard)는 스위스 출신 트라이애슬론 선수였다. 그의 운동선수 시절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현실화됐고, 결국 온러닝이라는 브랜드로 탄생하게 됐다. 그는 운동선수로서 직접 느낀 불만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는 온러닝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이어졌다.

온러닝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계기 중 하나는 바로 스위스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와의 협업이다. 페더러는 온러닝 기술력에 매료돼 직접 자본을 투자하고 제품 개발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름을 건 시그니처 테니스화는 출시 후 큰 인기를 끌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온러닝 운동화 착용한 김원중. / 김원중 인스타그램
온러닝 운동화 착용한 김원중. / 김원중 인스타그램
온러닝 신고 쉬고 있는 차정원. / 김원중 인스타그램
온러닝 신고 쉬고 있는 차정원. / 김원중 인스타그램
채시라 일상에서 포착된 온러닝 운동화. / 채시라 인스타그램
채시라 일상에서 포착된 온러닝 운동화. / 채시라 인스타그램
데일리 OOTD에서 온러닝 운동화 보여준 배두나. / 배두나 인스타그램
데일리 OOTD에서 온러닝 운동화 보여준 배두나. / 배두나 인스타그램

국내에서는 패션계를 대표하는 셀럽들인 차정원, 김나영, 김원중, 안소희 등이 일상 생활에서 온러닝을 신은 모습을 SNS에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온러닝의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 덕분에 러닝화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처럼 패션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온러닝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온러닝은 뉴욕과 런던 등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를 글로벌하게 확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러닝은 프라다, 구찌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이나 로에베와 같은 브랜드와 컬렉션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컬래버는 온러닝이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러닝의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그리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결합돼 오늘날 위치에 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온러닝이 스포츠와 패션 업계에서 어떤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온러닝 제품 사진. / 온러닝 공식 인스타그램
온러닝 제품 사진. / 온러닝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온러닝 운동화는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5만원대에서 25만원대 사이 가격대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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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