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블랙핑크가 1위, 임영웅이 2위, 세븐틴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위는 블랙핑크, 2위 임영웅, 3위 세븐틴, 이어 방탄소년단과 아이유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구성되며 긍부정 비율 분석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이야기되고 있는지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소통되고 있는지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블랙핑크는 멤버 개개인의 활동과 글로벌 신드롬으로 10월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팬층을 형성하며 음악과 무대뿐만 아니라 패션, 광고 등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멤버 개개인이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강력한 팬덤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그가 발표하는 음악은 음원차트와 공연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활발한 소통을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팬들의 결속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그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꾸준히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븐틴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들은 음악뿐 아니라 콘서트와 각종 팬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높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세븐틴은 이번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과 새로운 그룹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팬층을 기반으로 한 소통과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가수 아이유가 차지했다. 그녀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남을 가지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로 이어졌다.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상위 30위에는 블랙핑크, 임영웅, 세븐틴, 방탄소년단, 아이유를 비롯해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데이식스,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화사, 이찬원, 강다니엘, 영탁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