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전했다.
지난 23일 MBC '라디오 스타'에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오윤아를 칭찬하며 "진짜 바비 인형 같다. 한국 여성 중 상위 3위 안에 든다. 이스라엘에 같이 갔을 때 외국 사람들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줄 알았다. 주변 외국인들보다 더 날씬하고 슈퍼모델 같았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자신의 관리 비결로 '탄츠플레이'를 언급했다. 그는 "일반 사람들이 예술 작품처럼 할 수 있는 춤과 운동이다. 10년 넘게 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몸매 관리뿐만 아니라 비틀어진 몸도 교정해준다. 어깨와 등이 굽었는데 항상 펴준다"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항상 같은 옷 사이즈를 고수한다. 옷을 좋아해서 20년 전 입었던 옷도 맞아야 만족한다. 항상 25사이즈 바지를 입어보고 몸을 체크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체중은 재지 않는다. 근육량 때문에 체중이 일정하지 않다. 하지만 오래된 바지를 입었을 때 배나 엉덩이가 튀어나오는 게 싫어서 그 부위를 많이 운동한다"고 덧붙였다.
탄츠플레이는 자세 교정과 칼로리 소모에 좋은 운동으로, 'Tanz'는 춤을, 'Play'는 놀이를 의미한다. 현대 무용을 기반으로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이 운동은 최근 많은 여배우들 사이에서 몸매 관리 비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탄츠플레이의 인기는 운동보다는 춤을 배우는 것처럼 느껴지는 점에 있다. 이름에 '놀이'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솔로 발레 바와 소프트볼을 이용한 동작을 통해 자세 교정과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며,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오윤아처럼 꾸준히 탄츠플레이를 하면 전신 균형을 맞추고, 굽은 어깨를 펴고, 척추를 곧게 세우며,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데드리프트는 코어와 엉덩이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하체, 등, 복부 근육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많은 근육을 동시에 사용해 신진대사를 높이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벨 앞에 서서 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린다. 팔을 어깨 너비로 벌려 바벨을 잡는다. 이때 팔이 다리 바깥쪽에 위치하도록 한다. 복근을 사용해 바벨을 허벅지, 무릎, 허벅지 순서로 들어 올린다.
중요한 점은 바벨을 들어 올릴 때 상체를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구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벨은 허벅지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아야 하며, 들어 올릴 때 무릎과 골반을 동시에 펴야 한다.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부상의 위험을 피하는 데 중요하다.
탄츠플레이는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전신을 단련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작을 통해 지루함을 덜 수 있다. 오윤아의 사례처럼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탄츠플레이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예술과 놀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