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10월 22일 월야초등학교에서 애플데이를 맞아 또래상담자와 함께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 증진과 정서적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언어' 심리검사가 실시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서로의 감정 표현 방식과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어 환경 보호와 창의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 학생들이 또래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 내에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심리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야초등학교 임영희 교장은 "학생들이 또래 간의 관계에서 배려와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