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설관리공단, 디지털 기술 활용한 ‘비전 내재화’ 캠페인 추진

2024-10-24 20:07

디지택트 방식으로 비전 내재화 추진
부서별 릴스 영상 제작으로 비전 친숙화
생성형 AI 기술 활용한 ‘비전 송’ 도입
조소연 이사장 “비전 인식 개선에 주력”

디지택트로 비전·핵심가치 내재화 /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디지택트로 비전·핵심가치 내재화 /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임직원들이 공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비전과 친해지기 캠페인’을 디지택트(Digi-tact) 방식으로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디지택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대면 소통과 동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공단의 비전과 경영 목표를 보다 쉽게 인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우선, 임직원들이 공단 비전인 ‘미래전략수도 실현을 위해 혁신을 창조하는 스마트 공기업’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서별로 릴스 영상을 제작해 내부 인트라넷과 SNS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공단의 전략 체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비전 송을 제작, 직원들이 출근길이나 각종 교육 및 행사 시에 들을 수 있도록 송출하고 있다. 비전 송은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어 공단의 경영 목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소연 공단 이사장은 “비전은 공단의 경영 목표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올해는 직원들의 비전 인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경영 목표를 내재화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공단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보다 높은 이해와 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명품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