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야 사람들아"라는 글과 함께 올블랙 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박봄은 다이어트 성공 후 한층 더 날렵해진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주목받았다.
박봄의 최근 근황을 접한 팬들은 게시물에 "너무 보고 싶었다", "인스타에 자주 와주면 좋겠다", "화장을 연하게 하니까 훨씬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박봄의 복귀를 반겼다. 특히 "내 가수가 드디어 돌아왔다", "올블랙 착장 정말 잘 어울린다" 등 박봄의 패션과 외모 변화에 대해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박봄은 2NE1 콘서트를 준비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앞서 그는 2021년 체중 11kg을 감량하며 주목받았으나, 이후 체중 증가로 인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건강 이상설을 부인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투애니원은 2016년 해체 후 2022년 코첼라에서 완전체로 재결합해 큰 화제를 모았다.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4~6일 서울에서 열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은 일정으로 연말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봄은 투어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