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말을 잃었다"… ‘나는솔로’ 22기 영숙, 첫 화 비하인드 고백

2024-10-24 13:05

영숙 “친구들이 말을 잃었다”

‘나는솔로’ 22기 영숙이 방송에서 자신을 자칭 ‘사기캐’로 칭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나는솔로’ 22기 영숙.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솔로’ 22기 영숙.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숙은 지난 23일 방송된 ‘나는솔로’에서 최종 선택 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서 과거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영숙은 “자칭 사기캐, 아프로디테 영숙입니다”라며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친구들이 자신의 방송 출연을 우려했다며 “가서 얌전히 잘 있다 오라고 했다. 하지만 첫 화부터 '사기캐' 장면이 나오자 친구들이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거울치료 잘한 것 같다. 요즘 겸손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앞으로는 조금 더 자신을 눌러놓고 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영숙은 방송을 보며 자신의 행동이 때로는 보기 불편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나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아서 속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방송을 끝까지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숙은 악플에도 자신을 지지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SBS Plus·ENA의 ‘나는솔로’는 결혼을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나는솔로’ 22기 영숙. / ‘나는솔로’ 22기 영숙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22기 영숙. / ‘나는솔로’ 22기 영숙 인스타그램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